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행위가 아니라 중심이다. / 봉민근
새벽지기1
2025. 2. 23. 07:00
행위가 아니라 중심이다.
글쓴이/봉민근
영적인 사람은 영적인 것에 민감하다.
내가 영적인 사람인지 아닌지는 자신이 안다.
영의 사람은 영의 일을 생각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집에 쌀이 떨어졌을 때 더 걱정이 되는가 아니면
믿음이 떨어졌을 때 더 걱정이 되는가 질문한다면 문제는 복잡해진다.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가
아니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이 더 아쉬운가?
참으로 유치원생에게 질문해야 할 유치한 질문이다.
사실 이런 문제는 우열을 가릴 필요가 없는 문제다.
둘 다 중요하다.
일용할 양식도 중요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중요하다.
문제는 중심이다.
중심이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 있느냐다.
우열은 가릴 필요는 없지만 그 중심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면 그것은 우상 숭배라 했다.
무엇을 하느냐 행위가 아니라 중심 사상이 문제다.
마음 중심이 더 많이 가는 쪽이 자신이 더 사랑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무엇 보다도 본질이 아닌 것에 시간을 낭비하는 태도는 버려야 한다.
이것이 옳고 그르니가 아니라 본질이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하였다.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하는 식의 초딩 수준의 논쟁은 불필요한 것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