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그들의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시편78:37) / 이금환 목사
"이는 하나님께 향하는 그들의 마음이 정함이 없으며 그의 언약에 성실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오직 하나님은 긍휼하시므로 죄악을 덮어 주시어 멸망시키지 아니하시고 그의 진노를 여러 번 돌이키시며 그의 모든 분을 다 쏟아 내지 아니하셨으니 그들은 육체이며 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바람임을 기억하셨음이라"(시편78:37-39)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완고하고, 패역하고,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하나님께 충성스럽지도 않아서(시78:8) 하나님을 믿지도 아니하고, 구원을 의지하지도 아니하고(시78:22), 또 언약에 성실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과의 언약으로 하나님의 백성 삼으신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의 죄악을 덮어주시고, 진노하심을 여러 번 거두시고, 분노하심을 그들에게 다 쏟아내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믿는 믿음의 자녀들에 대하여 참고 또 참으시며, 기다리시고 또 기다리시며,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를 주시고 또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도, 믿음의 사람이라도 사람의 마음은 수시로 왔다갔다 하며, 사람의 육체가 얼마나 연약한지 아시며, 사람은 마치 바람 같아서 바람이 불고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처럼 만약 하나님이 죄인이라고 단 번에 죽여버리신다면 다시 회개할 기회가 없음을 아시기 때문에 긍휼의 마음으로 덮어주시고,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참아 기다리십니다.
오늘도 긍휼의 마음으로 기다리시는 주님께로 돌아가 회개하고, 주님과의 약속에 신실한 주님의 사람,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