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가족적 동지적 애국적
새벽지기1
2018. 4. 19. 07:06
인문학 나눔
“가족적으로 일하자” 라고 하는 것은 ‘돈을 적게 준다’는 뜻이며
“동지적으로 일하자”는 것은 ‘돈을 숫제 안 준다’는 은어(隱語)인셈이다.
“동지적으로 일하자”는 것은 ‘돈을 숫제 안 준다’는 은어(隱語)인셈이다.
그런데 애국적은 어떤가! 이건 ‘돈을 적게 준다’는 것도 아니고 ‘돈을 안 준다’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거꾸로 돈을 내라는 이야기다(중략).
과거 식민지시대에 정말 우리는 그러한 애국을 해왔다
(중략). 조심하라. 간악하고 욕심 많은 사람일수록 군자의 언어를 훔쳐 쓴다는 것을 조심하라.
(중략). 조심하라. 간악하고 욕심 많은 사람일수록 군자의 언어를 훔쳐 쓴다는 것을 조심하라.
도난당한 성인군자의 언어를…….
이어령 저(著) 「읽고 싶은 이어령(여백미디어, 159-16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어령 저(著) 「읽고 싶은 이어령(여백미디어, 159-16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마귀에게 들어가면 좋은 것도 악한 것으로 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에게 모든 실과를 먹되,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에게 모든 실과를 먹되,
선악과만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선악과를 제외한 모든 실과를 먹을 수 있다는 축복의 선언입니다.
그런데 마귀는 먹지 말라는 것에 방점을 찍어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3:1)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더냐?”
하나님을 사사건건 간섭해서 못하게 하는 하나님, 반대하는 하나님,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3:1)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더냐?”
하나님을 사사건건 간섭해서 못하게 하는 하나님, 반대하는 하나님,
방해하는 하나님 이미지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참으로”라는 말을 첨가하여 하나님의 이미지를 잔인하게 묘사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마음에 의심과 반발심이 생기게 만듭니다.
마귀와 마귀에게 쓰임 받는 사람에게 들어가면 좋은 것도 악한 것으로 둔갑합니다.
마귀와 마귀에게 쓰임 받는 사람에게 들어가면 좋은 것도 악한 것으로 둔갑합니다.
‘가족적’, ‘동지적’, ‘애국적’ 이라는 좋은 것도 “돈을 적게 준다” “돈을 안 준다”,
“니 돈을 내라”는 식으로 변질됩니다.
좋은 것을 다시 하나님께로 가져와 좋은 것 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