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빌립보서1:20)
바울이 복음을 증거하다가 자신이 당한 핍박과 고난들을 당하고(빌1:12), 옥에 갇혀 매임(빌:13, 14) 을 당하여, 누가 봐도 바울 속에서 원망과 불평이 나올만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바울의 중심에 있는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그리스도의 복음이었고, 복음을 부끄러워 하거나, 자신의 처지를 부끄러워 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빌1:19) 그렇게 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에 그렇게 당했으므로 자신의 몸에 거하시는 그리스도, 자신의 몸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님이 원망스러울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라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심신이 지치고, 심신이 아프고, 죽을 고비를 겪고,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사형수로 죽어갈 처지에 있던 바울과 같은 상황이고, 그렇게 당한 모든 것이 그리스도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면 바울처럼 변함없는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심이 있었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바울은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심이 오히려 점점 더 커지고, 온전해져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이 복음을 나타내고,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의 몸과 인생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고, 존귀히 여기는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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