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고향

새벽지기1 2021. 2. 3. 06:52

고향

 

“ ‘고향’ 은 단순히 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오랜 시간 전의 동네가 아니다.

만일 그런 동네라면 ‘故鄕’ 이라고 쓰지 않고, ‘古鄕’ 이라고 써도 될 법하다.

하지만 우리는 ‘古’가 아니라 ‘故’ 자를 써서 ‘고향’ 을 부른다.

‘故’는 ‘연고’ 고 ‘근거’ 고 ‘원래’ 고 ‘본래’ 를 의미한다.
‘까닭’ 이자 ‘연유’ 다.

그래서 ‘고향’ 은 ‘나’ 의 본래 모습, ‘원래의 나’ 가 있었던 곳이다.”

최진석 저(著) 《경계에 흐르다》 (소나무, 1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고향에서는 정겨움이 있고 자유가 있습니다.

‘일반 명사’ 로 불리는 내가 아니라 ‘고유 명사’ 로 살 수 있습니다.

돈과 성과로 측정되는 내가 아니라 ‘본래의 나’ 를 볼 수 있습니다.

맨 얼굴로도 부끄럽지 않는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는 두 개의 고향이 있습니다.
하나는 내 육신이 태어난 고향이 있고, 또 하나는 영혼의 고향입니다.
육신이 태어난 고향은 다 다르지만, 영혼이 태어난 고향은 모두 ‘하나님’입니다.
방황하던 탕자는 집으로 돌아가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집에는 사랑하는 아버지가 계시고, 사랑이 있고 용서가 있고 회복이 있고 풍성함이 있었습니다.
돌아갈 집이 있는 사람은 여행이 행복합니다.

 

죽어서 돌아갈 하늘 나라의 영원한 집이 있는 사람은 이 생애가 행복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최고 복 중의 하나가 바로 죽으면 돌아갈 하늘의 영원한 집, 영원한 고향이 있다는 것이고,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 품으로 안긴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고후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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