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시편5:1-2).

새벽지기1 2019. 11. 2. 07:50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시편5:1-2).


마음을 닫고, 속 마음을 꼭꼭 숨긴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은 몹시 힘이 듭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자기의 마음을 닫은 채로 지금 당장 필요한 것만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나열하는 태도를 가지고 기도하기 보다는 마음을 활짝 열어 젖히고 조금도 숨김이 없이 심정을 다 털어 놓은 다윗의 마음을 느끼게 하는 기도입니다.


이 세상은 자기의 심정을 좀 헤아려줬으면 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그렇지만 마음을 활짝 열어 젖히고 다가오는 사람은 아주 드뭅니다.


사람에게는 마음을 여는 것이 어렵더라도 하나님께는 마음을 활짝 열고 나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귀를 기울여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심정을 한 가닥 한 가닥 헤아려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하나님을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라고 다급하고, 절박하게 부르면서 기도하십시오.


"주님, 주님 앞에 숨길 수 있는 것이 없음에도 저의 마음을 풀어헤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의 심령의 아픈 곳, 혼란한 곳, 흩어진 곳, 조각난 곳, 숨긴 곳 다 헤아려 응답해 주시고, 온전케 하옵소서. 아멘"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