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라디아서2:20).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을 잘 지킴으로 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말한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의롭다함을 얻었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는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살아남으로 의롭게 됩니다.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 여김을 받게 된 것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 때 바울은 죽은 것이 아닌데 어떻게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고 했을까요?
바울이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바울이 그리스도와 함께 묶여,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와 함께 묶여,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하여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한 사람은 구원 받고,
지금 비록 육체를 그대로 가지고 살더라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5:24)
이 말씀처럼 우리의 육체뿐만 아니라 정욕과 탐심까지도 십자가에 함께 매달아 못 박아야 합니다.
그리고 바울처럼 우리 자신도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고백하는 아침이 되길 바랍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믿음 안에 살고, 이 믿음의 고백이 계속해서 이어짐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을 덧입고 살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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